조합원결의대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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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지여러분.
대전사무국장 박정우입니다.
본부장님께서 단체협약 협상관계로 2주일째 본부에 교섭중이라 "조합원결의대회"는 제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용주 본부장님의 뜻을 담아 몇 자 적어봅니다.
정부는 일방적으로 공기업 정책으로 선진화방안, 통합, 임금삭감, 동결, 상여금 삭감, 정원축소 등으로 공기업을 압박해왔습니다. 우리 공단도 타 공단과 똑같은 잣대로 정책을 추진하다 보니, 인원은 없는데 선진화방안, 사대보험통합, 의료원통합, 임금, 상여금 삭감 등 똑같은 상황을, 아니 더 악독한 환경을 맞게 되었습니다.
공공기관은 사기업이 아닙니다. 일부 재벌에 의해 우리나라가 잘살게 된 것이 아니라 그동안 공공부문의 전기, 수도, 도로, 철도, 금융, 사회보험 등 수많은 우리 공공근로자가 있었기 때문에 사회안전망이 되어 대한민국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정부는 각 공기업의 단체협약에도 간섭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사선진화방안이라는 이상한 논리를 내세워 공공기관 경영평가시 점수를 주어 이사장들을 압박하고, 단체협약에도 기준안을 두어 그것을 지킬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번, 단협 협상도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정규직 해고 또한 공기업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한국노총 공공부문에서 공동투쟁본부를 만들고, 9일 장마비속에서 운영상집 집행간부들이 모여 결의를 하였고,
이제 18일 그 결의를 모아 조합원대회를 열고자 합니다.
동지여러분, 이제 싸움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올해는 공단의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해입니다. 우리는 단결해야합니다.
노동자의 최고의무기 단결만이 살길입니다.
대전의 경우 B조 참석입니다. 갑작스럽게 휴가기간이 겹쳐져 있으나, 동지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동지여러분, 다시금 강조하지만 단결만이 살길입니다.
업무, 워크샵, 교육등으로 지쳐 주말하루 가족과 쉬고 싶은것이 현실이나, 이제는 우리도 힘을 모아야할 것입니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불참하는 동지분들은 반드시 지부장께 알려주시고,
다음 집회는 무조건 참석입니다. 2번 불참시 경고조치 있습니다.
동지여러분! 사측의 행사보다 우리조합의 집회가 중요한 것 아시죠?
사측의 교육이나 워크샵에는 어쩔수없이 참석하면서, 노동조합 참석은 목소리를 높이는 동지를 볼때마다 참 힘들고 안타깝습니다. 물론, 불가피한 사정은 이해합니다. 우린 같은 동지니까요. 많은 참석 바랍니다.
하나되는 대전지역, 하나되는 노동조합
정부의 일방적 공기업정책 분쇄! 노사자율교섭 쟁취! 비정규직 해고 중단!
[조합원결의대회]
○ 일시 및 장소
◦ 일 시 : 2009.7.18(토) 14:00
◦ 장 소 : 여의도 문화마당
◦ 조합원은 13:30까지 집회장소에 집결완료
○ 주최 및 주관
- 주 최 : 한국노총 공공부문 공동투쟁본부
- 주 관 : 공공연맹, 전력노조, 정보통신노련, 금융노조, 철도노조
○ 인원배정 : 공공부문 노조 조합원 21,000명
(공공 11,000/ 전력 5,000/ 금융 4,000/ 정보통신 1,000/ 철도 1,000)
* 대전, 청주, 보령지부에서 9시에 버스 출발하겠습니다.
대전, 청주, 보령에서 출발하는 조합원동지들에게 공지 바랍니다. 가족(아이)들도 같이 참여하셔도 됩니다.
* 각 지부장님들께 대상여부, 출발지여부 확인 바랍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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