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임투승리 및 사회보험확대를 위한 총파업출범식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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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본부 조합원 동지들께!
2012년 임금투쟁 승리 및 사회보험확대를 위한 총파업출정식이 3개공단 6개 노동조합 집행간부들이 주관하에 양대노총이 하나 되어 어제 서울역광장에서 가열찬 투쟁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사측은 단협상 보장된 집행간부의 근무시간중 조합할동에 대한 사전협의를 깡그리 무시하고 고용노동부의 꼭두각시가 되어 유일하게 우리공단 운영상집 간부들만 파업출정식에 참여하였다고“근무지이탈 무단결근” 처리로 자주적인 조합활동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타공단에 비교하여 열악한 임금, 복지, 살인적인 업무량, 절대부족의 인력속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묵묵히 인내한 결과에 대한 고용노동부와 사측의 답변은 공운법을 들먹이며 소통과 수용의 자세가 아니라 오로지 채칙과 협박으로 노예처럼 종속된 삶을 강요 당하는 현실을 우리는 반드시 직시하여야 합니다.
동지여러분!
쟁대위 투쟁지침 1호에 의거 전조조합원은 내부경영평가와 관련된 사회봉사활동 등은 우리의 저항과 분노의 표시로 반드시 참여를 중단하여 주시고 쟁의기간중에 일사분란하게 단결된 힘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대선을 통하여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여야를 불문하고 공기업 개혁은 약방의 감초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4대사회보험 징수부분이 통합된 상태여서 누가 정권을 잡더라도 구조조정이 불 보듯 뻔한 상항에서 이제는 수동적인 방어에서 적극적인 정책개발 및 대국민서비스 확대 및 사업확대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대선후보들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의 생존권을 스스로 지켜야합니다.
다행히 어제 총파업출정식이 경향, 한겨레, 한국경제 KBS, YTN 등 언론에서도 비중있게 다루고 있어서 첫 단추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오는 10. 31일 서울에서 열리는 사회보험 총파업 집회는 조합원들이 한 명도 열외 없이 전원참석 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비워주시길 바랍니다 .
결혼, 부모상 외는 예외가 없으며 휴가도 불가합니다
사측의 회유책에 흔들리지 마시고 무노동 무임금의 굴레에 벗어던지고 모두가 하나 되어 우리의 단결된 투쟁의 힘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 파업투쟁과 관련하여 본조지침 위반 및 낙오자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조합원 강제 탈퇴까지 염두에 두고 투쟁의 머리띠를 맬 것 입니다. 또한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및 조합원 개인에게 손톱만큼의 불이익을 야기하는 경우에는 본본기로 삼아 초전에 박살을 내겠습니다. 본조 쟁대위 투쟁지침에 의거 지부장과 일치 단결하여 집행부를 믿고 결코 흔들림 없이 싸움에 임할 수 있도록 동지들도 마음의 자세도 다시 한번 가다듬어 주시길바랍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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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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