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사무실 개소에 즈음하여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2009.3.3)은 노동조합 광주본부에 아주 뜻깊은 날입니다. 노동조합 사무실 개소를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상생과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신 이윤택 본부장님과 경영지원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노동조합 사무실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휴게실과 의사소통의 장소로 활용하겠습니다. 일상의 업무를 하시다가 피곤하시면 언제든지 오셔서 차도 마시고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노동조합 광주본부에서는 금년도 다양한 사업계획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작년에는 징수통합 등 현안사항이 많아서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습니다.
엊그제 대의원 대회때 보고 드린바 있습니다만,
1. 불우 조합원 돕기는 작년 연말(지역본부 관내 5명 선정)에 이어 금년부터는 연 2회(반기1회) 집행간부들의 활동비를 십시일반 모아서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2. 노동조합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분기별 노동조합 활동에 적극적인 우수조합원 표창제를 도입하겠습니다.
3. 그리고 여러분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한 소리함을 설치하고(화장실 앞) 부서단위 또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습니다.
4. 또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워크샵(1박2일)을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하고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부서대항 단합대회(예, 볼링 등)를 추진하여 출근이 즐겁고 살맛나는 직장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이외에 다른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대의원이나 지부장에게 의견을 주시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노동조합은 즐겁고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직장생활도 즐겁습니다. 모든 생활이 활력이 생깁니다. 올 한해 우리 노동조합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09.3.3.  노동조합 광주본부장 권일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