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성과급, 신임이사장 공모 관련('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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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경영성과급 관련
- 예산 부족 : 올해 경영성과급은 기 공지한 바와 같이 진행되어야 하나, 사측에서는 당초 예비비를 50억만 편성하였으나, 올해 지급률에 따른 필요재원은 58억이라고 합니다. 물론 어떠한 형태로든지 8억의 재원을 연내에 확보하여 지급하겠지만 우리가 예상했던것처럼 7월말 전후하여 전액지급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해결방안으로는 1,2급 성과급은 재원이 조성되는대로 연내에 지급하는 것으로 하여 3급이하에 대해서만 우선 선지급하거나, 현재 마련된 재원의 한도내에서 지급예정금액의 80-90%를 전 직원에 선지급하되 단계적으로 재원을 조성하여 잔여액을 지급하거나 재원을 전액조성하여 연말쯤 지급하는 등의 방법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 문제발생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경영진에 있으며, 이 부분 노조차원의 대처도 필요할 것임)
- 차등폭 확대추진 및 성과급 균등분배 협조불가 : 사측은 감사원지적에 대한 이행방식으로 성과급의 차등지급폭 확대를 주장하고 있으며, 성과급 균등분배과정에서 사측에서 조합비 공제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이 부분 임금협상과 병행하여 노조측의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ㅇ 신임 이사장 공모관련 : 이사장 공모자는 신영철(전 노동부 고용정책실장)과 일반인 1명이 공모하였으며, 신영철 전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이사장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부분과 관련하여 이사장 재공모를 주장하면서 다음주 월화 운영상집 비상소집하여 투쟁국면에 돌입예정.(의료원 노조와의 연계투쟁 예상)
- 참고 : 방용석(장관급), 김원배(차관급), 신영철(1급 실장급), 안전공단의 경우 노민기(차관급)으로, 피보험자관리인력 확보 등 공단의 현안사안에 대한 추진력과 교섭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통합공단의 신임이사장으로 신영철씨가 과연 적정한가에 대한 고민과 총력투쟁으로 낙하산 인사를 막아낼 명분이 있는 싸움인가에 대한 고민이 교차하는 지금입니다.
다음주 월화 노조내부 논의를 통하여 진행방향을 결정하게 되겠습니다.
※ 신영철씨 개요 : 행시 24회 출신, 현 노동부장관(임태희)과 동기, 현 노동부차관(이채필, 행시 25회)이 차관으로 내정되자, 1급 실장직을 사퇴하였으며,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으로 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양경자 이사장에게 밀려 뜻을 이루지 못하다 우리공단 이사장에 공모한 것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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