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동지여러분.  모두 안녕하신지요?

요즈음 인사발령에 인계인수준비에 경황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이번 서울노보(희망09-01호)에서는 얼마 전 있었던 노정협상 진행경과에 대한 조합원교육 등 관련한 현안에 대하여 정리했습니다.

노동조합 집행부 뿐 아니라 조합원 및 공단전체의 운명을 좌우할 실로 중요한 기로에 서있는 지금, 조합원 동지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에 도움을 드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용 상 다양한 관점과 정보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의문점과 혼란감이 다소 있을 수 있으나, 그 자체가 지금 우리를 둘러싼 현실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의 냉정한 균형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조합원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토론 부탁드리면서 2월 한 달도 건강과     희망, 그리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2009.  1. 30.

                        서울본부장 박진우 배상